글로쿼드텍, SECC·EVCC 공급…전기차 충전 생태계 발전에 기여
||2025.02.20
||2025.02.20
글로쿼드텍(대표이사 장기수)이 전기차 충전의 안정성을 높이는 스마트 제어 충전통신 규격을 지원하는 SECC(Supply Equipment Communication Controller)와 보조금 관련 시험인증에 필요한 생산검사 장비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제어 충전통신 규격은 충전 중 배터리 정보 교환을 지원하여 전기차 충전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술로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개발·적용했으며 전기차 충전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SECC는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충전통신 표준과 스마트 제어 통신 규격에 따라 전기차와 충전기 간의 통신을 수행하는 핵심 장치다. 글로쿼드텍의 SECC는 필요 시 원격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하여 편의성을 높였고 IEC61851-1, ISO15118-2(PnC포함), ISO15118-20 등 다양한 표준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제어 충전통신 규격 지원 및 인증 획득 △국내 전자파 적합 인증 획득 △높은 수준의 충전 호환성 및 신뢰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 등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장기수 글로쿼드텍 대표이사는 “2014년 국내 업계 최초로 CCS 표준 SECC 개발 및 상용화, ISO15118-2 PnC 지원 SECC 개발 및 북미 및 국내 시장 적용, 상용차 VAS 표준인 VDV261 표준 지원, ISO21434 사이버 보안 지원 등 기술력과 10년 이상 전 세계 60여 개국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을 검증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충전 호환성과 신뢰성을 갖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쿼드텍은 환경부 스마트 제어 충전 통신규격을 지원하는 SECC뿐만 아니라 EVCC(Electric Vehicle Communication Controller)도 개발하여 국내외 글로벌 전기차 OEM에 공급하고 있다. SECC와 EVCC를 모두 공급함으로써 전기차 충전 안전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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