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DM 기능 강화…예약 발송도 가능
||2025.02.20
||2025.02.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스타그램이 다이렉트 메시지(DM)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고 19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최대 29일 전에 미리 메시지를 작성하고 예약 발송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다. 또한, 최대 세 개의 메시지를 채팅 상단에 고정할 수 있게 해 중요한 메시지를 놓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메타는 다른 시간대에 거주하는 사람들과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바쁜 그룹 채팅에서 중요한 메시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러한 변화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QR 코드를 통해 친구를 그룹 채팅에 초대하거나, 99개 언어로 메시지를 번역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번역된 메시지는 원래 친구가 보낸 것처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앱 내에서 음악을 공유하는 기능 등도 새롭게 도입된 추가 사항 중 하나다. 이를 통해 친구들과 동시에 같은 노래를 들을 수 있고 링크를 사용하지 않고도 비동기적으로 음악을 공유할 수 있다.
음악 공유 기능은 주로 크리에이터가 팔로워에게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송 채널에도 적용되며, 이 모든 새로운 기능은 이날부터 전 세계적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