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이건 진짜 살만 하잖아?"…제네시스 G80 ‘재고떨이’ 얼마?
||2025.02.20
||2025.02.20
제네시스가 플래그십 세단 G80의 재고 소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월 한 달간 G8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재고 차량에 대한 할인 및 각종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지난해 11월 이전에 생산된 G80 재고 모델은 차량 가격의 5%가 할인된다. 가솔린 2.5 터보 2WD 트림 기준으로 약 295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같은 해 12월 생산분은 3% 할인이 적용된다.
전시 차량을 선택하면 50만원이 추가로 깎인다. 외제차나 제네시스 차량 보유 고객은 '윈-백' 조건을 통해 50만원을 더 할인받을 수 있고, '윈-백 블루멤버스 전용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25만원의 혜택이 추가된다.
현대카드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최대 50만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200만 굿프랜드 고객은 최대 15만원, 베네피아 제휴 타겟 고객은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할인받는다.
여기에 트레이드-인 보상 프로그램으로 최대 200만원, 개별소비세 인하분 약 82만원까지 더하면 혜택이 더욱 커진다.
이 같은 혜택을 모두 활용하면 G80 신차를 5천만원 초반대에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재고 상황은 지점별로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G80은 지난해 12월 부분 변경을 거치며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은 이중 메쉬 패턴이 적용돼 정교하면서도 중후한 인상을 주고, 헤드램프에는 MLA 기술이 탑재돼 첨단 감각을 강조했다.
20인치 5 더블 스포크 휠은 비행기 프로펠러를 형상화해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후면은 V자형 크롬 가니쉬와 히든 머플러 디자인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실내는 새 엠블럼이 적용된 혼 커버와 투톤 스티어링 휠, 고급 소재를 활용한 시트와 내장재로 고급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5 터보와 3.5 터보 두 가지다.
가솔린 2.5 터보는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f·m, 복합연비 10.6km/ℓ의 성능을 갖췄다. 가솔린 3.5 터보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f·m, 복합연비 9.0km/ℓ다.
차체는 전장 4995mm, 전폭 1925mm, 전고 1465mm, 휠베이스 3010mm로 균형 잡힌 비율을 지녔다. G8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대표 모델로서 고급감과 상품성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2월 디 올 뉴 G80 판매 조건
· 생산월별조건: 최대 5%
· 전시차: 50만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최대 50만원
· 베네피아 제휴 타겟: 최대 20만원
· 윈-백 특화조건: 50만원
· 윈-백 블루멤버스 전용카드 이용 추가 혜택: 25만원
· 200만 굿프랜드 고객: 최대 15만원
· 트레이드-인 특별조건: 200만원
· 개소세 인하: 약 8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