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오는 3월 日 오사카 혼마치에 2호점 오픈…“시장 공략 본격화”
||2025.02.19
||2025.02.19
할리스는 오는 3월 6일 오사카의 비즈니스 중심가 '혼마치'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2번째 해외 매장이다.
할리스는 지난해 5월 일본 오사카에 1호점 '난바 마루이점'을 오픈하며 관심을 모았다. 오픈 100일만에 누적 6만명이 방문했다. 할리스는 '난바 마루이점'의 성공을 바탕으로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일본 2호점은 오사카 혼마치에 자리했다. '혼마치'는 난바와 우메다 사이에 위치한 오사카 대표 업무지구다. 할리스는 관광지에 위치한 '난바 마루이점'과 달리 직장 인구가 높은 '혼마치점' 지역이다.
할리스는 '난바 마루이점'의 성공적인 론칭 전략과 현지 매장 운영 노하우를 '혼마치점'에 적극 반영한다. 단순한 카페 브랜드를 넘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할리스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매장의 입지와 타겟을 고려한 인테리어와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키오스크, 충전기 비치 좌석 등 고객 호응이 높았던 서비스를 지속해 선보인다.
할리스 관계자는 “오는 3월 오픈하는 '혼마치점'에서는 '난바 마루이점'의 운영 경험과 생생한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메뉴, 서비스, 인테리어를 만나보실 수 있다”며 “2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올해 추가적인 매장 출점을 통해 일본 내 대표 K프리미엄 카페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