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기아, 트럼프 “자동차 관세 25%까지 시간 부여”에 상승 전환
||2025.02.19
||2025.02.19
하락 출발한 현대차, 기아 주가가 강보합 전환했다.
19일 오전 9시 36분 기준 현대차는 전일보다 0.50%(1000원) 오른 20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기아(0.32%)도 소폭 오름세다. 개장 시가는 각각 19만8000원, 9만2800원이었다.
현대차와 기아가 이날 상승 전환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받은 자동차 관세 관련 질문에 25%라는 높은 관세 수준을 답하면서도 즉각적인 부과보다 시차를 두겠다고 허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5% 정도가 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그들(기업들)에게 (미국에 투자하러) 들어올 시간을 주고 싶다"며 "그들이 미국으로 와서 여기에 공장을 두면 관세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게 약간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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