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예의를 갖춘다고? 인텔, 예의범절 평가하는 AI 툴 공개
||2025.02.19
||2025.02.1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인텔은 텍스트 예의 수준을 측정하는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도구 '폴라이트 가드'(Polite Guard)를 공개했다,
폴라이트 가드는 채팅 봇이 고객과의 대화에서 항상 예의 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도구는 자연어 처리(NLP)를 기반으로 텍스트를 '예의 바름', '다소 예의 바름', '중립', '무례'의 4가지 범주로 분류해 적대적 공격에 대한 방어 메커니즘을 제공함으로써 AI의 취약성을 줄이고자 한다.
인텔 커뮤니티 블로그에 따르면, 폴라이트 가드는 AI 기반 커뮤니케이션의 언어적 미묘함을 평가하기 위한 표준화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인텔은 폴라이트 가드가 기업의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IT 라이선스에 따라 출시된 폴라이트 가드는 개발자가 이를 수정하고 자신의 프로젝트에 통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데이터 셋과 소스 코드는 깃허브 허깅 페이스에서 이용 가능하며 향후 개발 사항은 인텔 커뮤니티 블로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