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무쏘 EV 가격 공개, ‘실구매가 3천만원대’
||2025.02.19
KGM은 18일 무쏘 EV의 가격을 발표했다. 가격은 4,800만 원부터며, 보조금을 포함한 실구매가는 서울시 기준 3천만 원 후반대를 형성한다.
무쏘 EV는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제작한 국내 최초 전기 픽업트럭이다. 최대적재량은 500kg이며, 80.6kWh 용량의 LFP(리튬인산철)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2WD 기준 복합 401km다.
무쏘 EV는 STD, DLX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한다. 가격은 각각 4,800만 원, 5,050만 원이다. 여기에 전기 화물 차량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국고 보조금 652만 원과 서울시 지자체 보조금 186만 원(예상)) 적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은 3천만 원 후반대(3,962만 원)로 형성한다.
특히 소상공인이라면 부가세 환급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1,410만 원(예상)을 절감할 수 있어 실구매가는 3,300만 원대까지 낮아진다.
이외에도 화물 전기차 혜택으로 개별소비세·교육세 면제, 취득세 5% 감면(최대 140만 원), 연간 자동차세 28,500원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