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CTO 출신 미라 무라티, 싱킹머신스랩 설립...맞춤형 AI 개발 목표
||2025.02.19
||2025.02.19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AI CTO 출신인 미라 무라티가 이끄는 AI 스타트업 싱킹머신스랩스가 베일 속에서나와 비전과 향후 목표를 공유했다.
싱킹머신스랩스는 18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사람들 필요와 목표에 맞게 작동하는 AI 개발을 목표로 내걸었다.
싱킹머신스랩은 무라티가 CEO를, 오픈AI 공동 창업자인 존 슐먼이 최고 과학자를, 오픈AI 최고 연구 책임자를 지낸 브렛 조프가 CTO를 맡았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싱킹머신스랩은 블로그를 통해 “첨단 AI 시스템에 대한 과학계 이해는 AI 발전에 비해 뒤처져 있다. 이들 AI 시스템이 어떻게 학습되는지에 대한 지식은 최고 수준 연구실들에 집중돼 있어 대중들 사이에서 AI에 대한 담론과 사람들이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모두 제한하고 있다. AI는 또 여전히 사람들 특정 요구와 가치에 맞게 맞춤화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부각했다.
싱킹머신스랩은 사람들과 협력하며 작동하는 멀티모달 시스템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싱킹머신스랩은 또 외부 연구원들 및 기업들에게 기술을 오픈소스 형태로 무료로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