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폭스바겐 그룹에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공급...차량 개발 최적화
||2025.02.18
||2025.02.18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다쏘시스템과 폭스바겐 그룹은 다쏘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구현을 통해 폭스바겐 그룹 차량 개발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을 발전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은 다쏘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주요 엔지니어링 및 제조 플랫폼으로 선택했다.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브랜드 엔지니어, 디자이너 및 전문가들은 버추얼 트윈을 활용해 차량 개발을 간소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팀은 실제 생산을 시작하기 전 협업 가상 환경에서 차량 개발 모든 측면을 시뮬레이션, 테스트, 개선하는 동시에 글로벌 규제 및 지속 가능성 표준도 준수할 수 있다고 다쏘시스템은 설명했다.
파스칼 달로즈(Pascal Daloz) 다쏘시스템 CEO는 “생성형 경제 흐름에서 산업의 진화는 자동차 기업들이 차량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혁신적인 결정을 내리도록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혁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40년 간 파트너십을 이어온 다쏘시스템과 폭스바겐 그룹은 이제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핵심으로 한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다쏘시스템 AI 기반 버추얼 트윈과 클라우드의 강점과 탄력성은 폭스바겐 그룹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혁신을 통합하고, 소프트웨어 기반 변혁을 가속화할 수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이끌어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