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위치정보 기록 기능 폐지
||2025.02.18
||2025.02.1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0 및 11에서 위치정보 기록 기능을 폐지한다.
1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제 MS 장치의 위치정보 기록은 로컬 기기에 저장되지 않으며, 설정도 OS에서 사라진다.
이번 결정으로 코타나(Cortana)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앱)이 기기의 위치정보 기록을 더 이상 받을 수 없게 됐다. 이번에 폐지된 기능은 코타나(Cortana)가 기기의 24시간 위치 기록에 접근할 수 있게 했던 API를 포함했다. 해당 API가 사라지면 기기의 위치정보는 로컬에 저장될 필요가 없어지며, 이에 따라 관련 설정도 없어진다는 것이 MS의 설명이다.
MS가 위치정보 기록 기능을 폐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MS의 이번 결정은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 강화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