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니엄, IT·OT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 역량 강화...제조 업계 공략 가속
||2025.02.18
||2025.02.18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EM(Autonomous Endpoint Management, 자율 엔드포인트 관리) 공급업체 태니엄(Tanium) IT와 OT(운영기술)을 통합 관리하는 역량을 앞세워 제조 업체들 공략에 속도를 낸다.
태니엄에 따르면 제조업은 지정학적 갈등부터 공급망 복잡성, 혁신 신제품 및 신규 경쟁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인으로 의해 운영 및 보안 관련해 다양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제조업은 2023년 사이버 공격 주요 타깃이 됐다. 그런만큼, IT, OT, 보안 운영 팀은 툴과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통합 가시성을 확보해 위협을 탐지, 예방 및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태니엄의 롭 젠크스(Rob Jenks) 기업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은 "제조업은 복잡성, 이기종 환경, 고부가가치 프로세스로 인해 사이버 위협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라며 "태니엄 AEM은 빠르게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과 운영 문제를 방어하기 위해 AI 기반 자동화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제조 부문 태니엄 AEM은 IT 관리자가 더 쉽고, 빠르며, 정확한 기능으로 엔드포인트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태니엄은 태니엄 AEM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클라우드 인텔리전스(Real-time Cloud Intelligence), 자동화 및 오케스트레이션(Automation and Orchestration), 배포 템플릿 및 링(Deployment Templates and Rings) 3가지 기술을 강조한다.
실시간 클라우드 인텔리전스는 태니엄 AEM이 수백만 개 엔드포인트에서 발생하는 변화와 관련된 영향을 실시간 측정 및 분석해 신뢰도 점수를 기반으로 엔드포인트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한다.
자동화 및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인 태니엄 오토메이트(Tanium Automate)는 IT, OT 및 보안 워크플로에 대한 시스템 전체, 엔드포인트 수준 자동화 플레이북을 노코드 및 로우코드(No-code and Low-code) 경험 없이 생성할 수 있게 해 준다. 태니엄 오토메이트는 환경 현재 상태를 지속적으로 평가해 태니엄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 플레이북 실행 신뢰도와 정확성을 개선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배포 템플릿 및 링은 IT 운영을 통해 엔드포인트 그룹 전체에 단계적으로 배포해 변화 자체 중요성에 맞게 비즈니스의흐름을 조정한다. 배포 링은 변경 실행을 위한 진입 및 종료 기준을 지원해 배포를 관리하고, 반복 가능케 만들어 위험과 비용을 효과적으로 낮춘다.
태니엄은 자체 플랫폼 내에서 AI를 활용해 다양한 자율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및 서비스나우(ServiceNow)와 함께 솔루션을 제공해 실시간 데이터와 광범위한 실행 가능성을 기반으로 플랫폼과 AI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