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1월 OTT 사용시간 압도적 1위
||2025.02.18
||2025.02.18
올해 1월 국내 OTT 중 사용시간이 가장 많은 건 넷플릭스로 집계됐다. 1위 넷플릭스의 사용시간은 2위 이하 다른 OTT 사용시간을 모두 더한 것보다 많았다. 넷플릭스가 압도적이라는 말이다.
18일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1월 OTT 앱 총 사용시간은 55억9970만4586분으로 점유율 61.1%를 기록했다. 넷플릭스의 1월 총사용시간은 2위 티빙부터 6위 왓챠의 사용시간을 모두 더한 것보다 많다. 넷플릭스 제외 OTT 1월 사용시간 총합은 35억6284만2845분이다.
티빙은 1월 15억1396만1548분(점유율 16.5%)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이어 쿠팡플레이 9억3737만6465분(10.2%), 웨이브 8억2074만1671분(9%), 디즈니 플러스 2억3335만4715분(2.5%), 왓챠 5740만8446분(0.7%) 순이다.
2025년 1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OTT 앱 역시 넷플릭스로 확인됐다. 넷플릭스는 월간 사용자 수 1416만명으로 기록하며 2024년 12월 1317만명에 이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쿠팡플레이는 760만명, 티빙 626만명이다. 또 웨이브는 272만명, 디즈니플러스 236만명, 왓챠 69만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안드로이드 사용자와 iOS 사용자를 표본 조사해 이뤄졌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