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폴라리스오피스, AI 서비스 고도화 위해 기술 협력
||2025.02.18
||2025.02.18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AI 업무 플랫폼 기업 폴라리스오피스(대표 지준경)와 양사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각의 핵심 기술을 상호 제공하며 솔트룩스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구버(goover)’와 폴라리스오피스의 문서 솔루션을 고도화해 새로운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솔트룩스는 폴라리스오피스의 문서 엔진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활용해 구버 서비스에 문서 편집 기능을 추가한다. 폴라리스오피스 역시 ‘구버 엔터프라이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자사 앱에 탑재해 정보 AI 검색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구버는 전 세계 웹에서 답변과 출처를 찾아주는 ‘에스크 구버’를 비롯해 ▲답변·자료를 바탕으로 자동 생성되는 AI 리포트 ▲검색 정보 자동 트래킹 ▲맞춤형 콘텐츠 추천 ▲소셜 미디어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정보의 탐색·분석·리포팅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243개국 1억 3200만 명의 사용자에게 문서 작성·협업 등 편리한 업무 환경을 지원해 왔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솔트룩스의 AI 기술과 폴라리스오피스의 솔루션이 시너지를 발휘해 양사의 서비스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솔트룩스의 축적된 AI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