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설립자 출신 수츠케버의 AI 스타트업, 기업가치 300억달러 돌파
||2025.02.18
||2025.02.1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의 공동창업자인 일리야 수츠케버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세이프슈퍼인텔리전스'(SSI)가 300억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 평가로 10억달러 이상의 투자 유치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SSI는 샌프란시스코 기반 벤처캐피탈(VC) 그리녹스 캐피털 파트너스(Greenoaks Capital Partners) 등으로부터 10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는 이전 50억달러의 평가에서 상당히 상승한 것으로, 자금 조달 논의는 아직 진행 중이며 세부 사항은 변경될 수 있다.
SSI는 오픈AI의 공동창업자이자 수석 과학자였던 일리야 수츠케버가 설립한 AI 스타트업이다. 수츠케버는 오픈AI의 기술 발전에 중대한 기여를 했으며, AI 개발 속도와 안전성 문제 등을 두고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이견을 보이며 지난해 5월 회사를 떠났다. 이어 그는 오픈AI 연구원이었던 다니엘 그로스, 다니엘 레비 등과 함께 SSI를 설립했다.
SSI는 안전한 AI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아직 수익을 창출하지 않고 있다. 수츠케버는 앞서 "회사의 첫 제품은 안전한 초지능이 될 것이며, 그전까지는 다른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복잡한 제품을 다루거나 경쟁적 경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외부 압력으로부터 완전히 보호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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