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온, 창업 3년 만에 영업 흑자 기록...올해 솔루션 사업화 가속
||2025.02.17
||2025.02.17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이온은 2024년 매출 215억원을 달성하며 목표 대비 98%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어려운 가운데서도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클라이온은 2022년 50억3000만원, 2023년 208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매년 2배 이상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4년엔 전년 대비 3.37% 성장한 215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디지털 집현전, 한국교육개발원 등 대형 고객사 및 대형 사업 재유치를 통해 월간 반복 매출(MRR)을 확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클라이온은 2025년 매출 증대 외 솔루션 사업화 및 수익성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지난 해 출시한 TaaS(서비스형 테스트) 솔루션 ‘TX 허브(hub)’와 데브옵스(DevOps, 개발+운영) 자동화 플랫폼 솔루션 ‘DX 허브 등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연구개발(R&D) 과제 사업 참여 확대, 자사 솔루션 기반 MRR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관리서비스(AMO) 강화, 생성형 AI 기반 AI 솔루션 개발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성장세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창업 이후 3년 만에 흑자 전환을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사업 확장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