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도시 "블루스카이 급성장, 엑스 사용자 이탈 덕분"
||2025.02.17
||2025.02.1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트위터(현 엑스) 창업자 잭 도시는 자신의 새로운 플랫폼 '블루스카이'에 가입하는 엑스 사용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15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잭 도시는 블루스카이의 급성장 이유에 대한 질문에 "사람들은 블루스카이에서 무언가를 찾기 보다는 엑스에서 도망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재로서는 사람들이 엑스를 떠나는 것이 개인적인 이유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안타깝게도 이는 제품을 만드는 좋은 방법은 아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이전에 할 수 없었던 특정한 일을 위해 달려오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블루스카이는 지난 2019년 트위터의 내부 프로젝트로 시작됐지만 2021년 독립적인 공익법인으로 출범했다. 도시는 2021년 트위터 CEO직에서 물러났고, 2022년 이사회의 임기가 끝났다.
블루스카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후 엑스를 떠나는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2월에 공식 출범해 300만명의 사용자에서 연말까지 2590만명으로 급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