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TV, 파라마운트 콘텐츠 유지…신규 계약 체결
||2025.02.17
||2025.02.1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튜브 TV에서 파라마운트 콘텐츠가 사라질 위기인 가운데, 양사는 채널 제공 중단을 피하기 위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파라마운트 대변인은 이번 계약이 '확대된 스트리밍 관계'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튜브 프라임타임 채널은 파라마운트+와 쇼타임, BET+를 추가 서비스로 계속 제공할 뿐 아니라, 구글은 '자격을 갖춘 유튜브 TV 고객에게 파라마운트+를 제공할 권리'도 얻게 된다.
구글은 "CBS, CBS 스포츠, 니켈로디언 등 파라마운트 채널을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앞서 구글은 CBS와 CBS 스포츠를 포함한 모든 파라마운트 콘텐츠가 13일부로 유튜브 TV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파라마운트의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조지 칙스, 크리스 매카시, 브라이언 로빈스는 "현실적으로 TV 시청 분야에서 선도적인 미디어 계열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가 없다면 성공적인 비디오 제품을 만들 수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