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댓글서 ‘싫어요’ 버튼 테스트 중
||2025.02.17
||2025.02.1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스타그램이 댓글 품질 개선을 위해 '싫어요' 버튼을 시험 중이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싫어요' 버튼은 불쾌하거나 관련성이 떨어지는 댓글에 대해 비공개로 평가할 수 있게 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싫어요' 버튼은 댓글에만 적용되며 실제 콘텐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인스타그램은 이를 릴스와 피드 게시물에서 모두 시험 중이다.
사용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싫어요' 버튼을 눌렀는지, 이들이 누구인지에 대해서 알 수 없다. '싫어요' 버튼은 댓글이 표시되는 순위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이는 사용자가 불쾌하거나 관련 없는 댓글을 비공개로 평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기능이 인스타그램에서 댓글을 더 친절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이 기능은 소수의 사용자에게만 제공되며, 향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