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EV, 전기차 구매 혜택 확대로 최대 400만 원 할인 적용
||2025.02.17
||2025.02.17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현대자동차가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기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지난 2월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코나 일렉트릭을 비롯한 9개 차종에 대해 기본 가격 할인과 월별 재고 할인을 제공하며, 차종별 최대 300~500만 원의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코나 일렉트릭 2WD 스탠다드 17인치 모델은 최대 지원을 받을 경우 서울 기준 실구매가가 3152만 원까지 낮아진다. 기본 가격은 4142만 원이지만 ▷정부 보조금 및 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 544만 원 ▷서울시 지자체 보조금 46만 원 ▷현대차 자체 할인 400만 원이 적용되면서 최종 가격이 대폭 낮아졌다.
코나 일렉트릭뿐만 아니라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GV60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아이오닉 5 2WD 롱레인지 모델은 5410만 원에서 4438만 원으로, 아이오닉 6 2WD 스탠다드 모델은 4695만 원에서 3781만 원까지 낮아진다.
또한 현대차는 ‘2025 EV 에브리 케어’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 구매자에게 80만 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코나 일렉트릭을 비롯한 전기차 구매자의 실구매 부담이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