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컨소시엄, 차세대 지방행정 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
||2025.02.14
||2025.02.14
삼성SDS 컨소시엄이 차세대 지방행정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부 프로젝트의 정보시스템 종합계획(ISMP) 수립 사업자로 선정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를 비롯해 솔리데오시스템즈, 아이티센엔텍, 브이티더블유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발주한 ISMP 수립 사업을 따냈다. 이번 입찰에는 삼성SDS 컨소시엄과 KT·LG CNS가 포함된 오케스트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차세대 지방행정 공통시스템 구축 사업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228개 시군구 공무원이 사용하는 행정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전환하는 프로젝트다. 본 사업은 내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삼성SDS 컨소시엄은 다음 달부터 8월까지 본 사업 추진을 위한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발주한 ISMP 사업 규모는 8억원 수준이지만, 내년에 발주될 본 사업은 6천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