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지난해 음란·성매매 정보 시정요구 8만 건 이상… 전년 대비 50%↑
||2025.02.14
||2025.02.14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지난해 음란·성매매 정보 시정요구 건수가 8만1755건으로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시정요구 건수는 2020년 4만9052건 → 2021년 2만9512건 → 2022년 4만6195건 → 2023년 5만4429건 → 2024년 8만1755건으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음란 정보 시정요구 건수는 3만8044건으로 전년(2만3502건) 대비 약 60% 증가했다. 웹하드 및 해외 서버 기반 사이트에서 유통되는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 콘텐츠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성매매 정보 시정요구 건수도 4만3711건으로 전년(3만927건) 대비 약 41% 증가했다. 방심위는 글로벌 플랫폼과 랜덤채팅에서 성행위 및 대가성 문구를 포함한 성매매 유도 게시물을 집중 모니터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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