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튜브는 크리에이터가 쇼츠 제작 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생성형 AI 비디오 기능인 '드림 스크린'(Dream Screen)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드림 스크린은 지난 2023년 9월에 이미 출시된 기능으로, 텍스트 설명을 기반으로 쇼츠 콘텐츠용 이미지와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전에는 가상 그린 스크린 배경으로만 적용할 수 있었다.

유튜브는 구글의 비오2(Veo 2) 비디오 모델이 드림 스크린 기능에 새롭게 통합됐으며, 사용자가 쇼츠에 추가할 수 있는 독립형 비디오 클립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클립 생성에 액세스하려면 드림 스크린 사용자는 쇼츠 카메라를 열고 미디어 선택기를 연 다음, 맨 위에 있는 '생성' 옵션을 탭해야 한다. 그런 다음 생성하려는 내용을 설명하는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원하는 스타일, 렌즈, 시네마틱 효과 및 비디오 길이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모든 사용자에게 출시되며 향후 더 많은 사용자에게 확대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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