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백화점 전기차 충전구역에 열화상카메라 설치
||2025.02.14
||2025.02.14
경남 진주소방서는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감시 열화상카메라 설치 계획에 따라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차했다고 14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은 다중이용시설로 지하층에 위치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였다.
설치된 열화상카메라는 관제 CCTV와 연동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며, 설정된 온도 이상으로 과열되는 차량이 감지되면 관리자가 즉시 통보받게 된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전에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진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열화상카메라 설치로 전기차의 과열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즉각적인 이동조치로 화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