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소니 PS5 판매량 7490만대 돌파
||2025.02.14
||2025.02.1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3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소니는 지난 3개월 동안 950만대의 플레이스테이션5(PS5)를 판매해 역대 최고의 홀리데이 시즌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0만대 더 많은 수치로, PS5 총 판매량은 7490만대에 이르렀다. 2024년 가을에 출시된 PS5 프로가 이번 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지만 소니는 해당 모델의 구체적인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기록적인 이번 분기 실적으로 PS5와 PS4의 판매 격차를 150만대로 좁혀들었다. 또한 소니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4639억엔(약 4조3738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게임 판매도 크게 증가해 해당 기간 동안 전 분기보다 증가한 9590만카피가 팔렸다. 소니는 '아스트로 봇'과 '헬다이버스2'의 성공을 강조하며, 가족 및 라이브 서비스 게임을 계속 확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의 월간 활성 사용자는 1억2300만명에서 1억2900만명으로 증가했다.
소니는 올해 게임 판매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2025년 출시 예정인 첫 번째 퍼스트 파티 타이틀 '데스 스트랜딩2'와 '고스트 오브 요테이' 등을 비롯해 대형 서드파티 타이틀 '그랜드 테프트 오토 6'(GTA 6) 등이 포함된다. GTA 6는 2025년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