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엑스박스, MS 콘솔 활로 될까
||2025.02.14
||2025.02.1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3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차세대 엑스박스를 통해 큰 기술적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MS는 엑스박스와 윈도를 결합한 새로운 휴대용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엑스박스는 엑스박스 휴대용 기기의 가능성을 몇 차례 암시해 왔으며, 현재 프로토타입 단계에 있다고 언급했다.
향후 차세대 엑스박스 기기에서는 인공지능(AI)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와 AMD, 소니는 이미 AI 기반 모델을 사용해 게임을 업그레이드하고 성능 및 이미지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MS 역시 엔비디아의 DLSS, 소니의 PSSR과 같은 업스케일링 기술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엑스박스 휴대용 기기, AI 기반 기술 도약, 윈도와 엑스박스를 결합한 대규모 플랫폼 변화는 곧 MS의 차세대 엑스박스 PC화를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 MS는 앞서 '엑스박스'를 단순한 하드웨어를 넘어 엑스박스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든 기기로 그 개념을 확장시키고자 했다. 이번 차세대 엑스박스 역시 이러한 마케팅 캠페인 '디스 이즈 언 엑스박스'(This is an Xbox)와 일맥상통한다고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