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파나메라, 브리지스톤 초고성능 타이어 장착
||2025.02.13
||2025.02.13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브리지스톤이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과 파나메라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월 10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은 포르쉐의 스포츠 럭셔리 세단 ‘파나메라’와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을 위한 맞춤형 타이어를 개발하며, 이를 통해 양사의 협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신형 마칸 일렉트릭과 파나메라에는 브리지스톤의 초고성능 타이어 ‘포텐자 스포츠’가 장착된다. 특히, 파나메라에는 겨울용 타이어 ‘블리작 LM005’도 함께 공급될 예정이다. 두 모델을 위한 맞춤형 타이어는 모두 유럽에서 개발 및 생산된다.
마칸 일렉트릭용 포텐자 스포츠 타이어는 전기차 SUV의 높은 중량과 강력한 토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고속 주행 시에도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나메라에는 두 가지 브리지스톤 맞춤형 타이어가 장착된다. 21인치 포텐자 스포츠 타이어는 회전저항을 낮추면서도 스포츠 주행 성능을 강화하며, 겨울철 주행을 위한 21인치 블리작 LM005 타이어는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눈길에서도 우수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브리지스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법인의 신차용 타이어(OE) 부문 부사장 스티븐 드 보크는 “포르쉐 카이엔과의 협업 이후, 브리지스톤과 포르쉐의 협력 관계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파나메라와 마칸 일렉트릭을 위한 맞춤형 타이어 개발이라는 중요한 성과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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