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대기질 개선… 수소전기차 보급 사업 추진
||2025.02.13
||2025.02.13
남양주시가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과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역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 등을 대상으로 예산 13억원을 들여 수소전기차 40대를 보급하며 차량 1대당 보조금으로 3천250만원을 지원한다.
수소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지원 서류를 등록하면 신청 절차가 완료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프로목민관제도’를 활용해 기존의 우편 제출 방식을 전자 제출 방식으로 간소화했다.
이를 통해 보조금 지급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의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수소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