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일본 타임어택 레이싱 출전, ‘아이오닉 5 N TA spec과 함께’
||2025.02.13
||2025.02.13
현대차가 15일 어택 츠쿠바 2025의 레이싱카 & 슬릭타이어 클래스에 아이오닉 5 N TA(타임어택) 스펙으로 출전한다. 츠쿠바 서킷에서 열리는 타임어택 레이싱 대회다.
아이오닉 5 N TA 스펙은 작년 6월 파이크스픽 국제 힐클라임 대회에서 신기록과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양산차의 차체와 모터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레이스 참가를 위해 최소한의 튜닝만 거쳤다.
먼저 소프트웨어를 튜닝해 리어 모터 출력을 37마력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합산 최고출력은 687마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새로운 쇼크 업소버, 모터스포츠 사양의 브레이크, 18인치 림 직경의 요코하마 ADVAN 005 슬릭 타이어를 장착했다.
아이오닉 5 TA 스펙의 운전대는 일본 인기 카레이서 타니구치 노부테루가 잡는다. 그는 여러 차례 슈퍼 GT와 일본의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했다. 또한 어택 츠쿠바'에서도 4번의 대회 역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는 '어택 츠쿠바 2025'에서 전기차 자체 최고 기록에 다시 한번 도전하며 일본 시장은 물론 글로벌 고객들에게 현대차의 기술력을 알리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