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컴퍼니, 2024년 영업손실 32억… 아이리버 양도로 적자 개선
||2025.02.13
||2025.02.13
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6.7% 줄어든 2251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연간 영업손실은 32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는 유지됐지만 적자 폭이 줄었다. SK스퀘어는 아이리버 사업 부문 양도 결정에 따른 중단영업 손익 재분류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해 12월 뮤직·엔터테인먼트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면서 경영 내실을 다지기 위해 아이리버 사업 부문을 매각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팬덤이 견조한 중견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투자 및 협력을 강화해 음원반 유통, 공연, MD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IP 가치사슬을 만들었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2025년에는 뮤직·엔터 중심으로 기업 역량과 투자를 집중하고 플랫폼과 IP 비즈니스의 내실 있는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아티스트, 팬덤,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며 AI 기술 기반 토탈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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