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인수 시도한 일론 머스크…테슬라 후원자에 지원 요청?
||2025.02.13
||2025.02.1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미국의 거대 투자자이자 테슬라의 오랜 후원자 론 바론에게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바이캐피털의 알렉산더 타마스와 테슬라 전 이사이자 사모펀드 설립자인 안토니오 그라시아스도 일론 머스크의 여러 벤처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머스크가 이번 인수 시도에 지원을 요청했을 것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개빈 베이커 아트레이트 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조 론스데일 미국 벤처캐피털 8VC 공동창업자도 사업적으로 머스크를 지지하며 여러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
다만 머스크가 엑스를 인수할 때 지원했던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는 이번 인수 시도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엘리슨은 샘 알프먼 오픈AI CEO와 함께 오라클, 소프트뱅크 그룹 및 오픈AI 간의 공동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 일론 머스크가 오픈AI 비영리 단체를 인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알프먼은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