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X 계정명 바꾸자…또 밈코인 급등락
||2025.02.13
||2025.02.1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의 해리볼즈(HARRYBOLZ) 토큰은 일론 머스크가 엑스(트위터) 프로필을 '해리 볼즈'로 바꾼 후 최고 0.025달러까지 상승하며 약 2500만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했다.
특히 르브론(LeBron)이 해리볼즈 토큰을 구매한 뒤 1억9900만개를 판매하며 큰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일론 머스크가 해리 볼즈라는 이름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3년 4월, 머스크는 당시 자신의 계정 닉네임을 해리 볼즈'로 바뀠다. 이후 몇 시간 내 본명으로 돌아왔으나 당시 팔로워들은 머스크가 닉네임을 바꾼 이유를 둘러싼 여러 추측을 보냈다.
일론 머스크가 계정 이름 변경한 뒤 토큰이 급변화한 사례는 또 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2023년 10월 머스크가 엑스에서 이름을 케키우스 막시무스(Kekius Maximus)로 변경한 뒤, 관련 밈 토큰 케키우스(KEKIUS)가 당일 오후에만 900% 넘게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