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T 소프트웨어 코리아, 판교에 네 번째 사무소 개소
||2025.02.12
||2025.02.12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3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 국내 네 번째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판교 사무소 개소는 국내 대표 기술 허브로 꼽히는 판교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서비스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알려졌다.
FPT는 이미 판교에 위치한 다수의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사무소 개소를 통해 고객 지원과 업무 효율성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신규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제조 분야를 비롯한 주요 산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 민 투안(Ha Minh Tuan)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 CEO는 “한국의 첨단 디지털 솔루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판교는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곳“이라며 ”이번 사업 확장으로 신속성, 확장성,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 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PT는 베트남에 본사를 둔 글로벌 IT 기업으로 테크, 통신, 교육 등 3개의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FPT 소프트웨어는 2016년 한국 시장 진출 후 서울과 대구에 지사를 설립하며 300명 이상의 전문가와 2500명 이상의 베트남 현지 엔지니어를 투입하고 있다. 또한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올해 세 개 사무소를 추가 설립해 국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