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컨설팅, 대한상공회의소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 HCI 구축
||2025.02.12
||2025.02.1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및 워크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 오픈소스컨설팅은 대한상공회의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 하이퍼 컨버저드 인프라(HCI) 구축 사업'을 수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상공회의소 SSO(Single-Sign-On, 1회 사용자 인증으로 다수 애플리케이션 및 웹사이트에 대한 사용자 로그인을 허용하는 인증 솔루션)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오픈소스 기반 인프라로 이관하고, 지속적 통합·개발 및 배포(CI/CD) 파이프라인 구축이 골자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자체 개발한 솔루션 플레이스 클라우드(Playce Cloud)와 플레이스 데브옵스(Playce DevOps)를 활용해 대한상공회의소에 오픈소스 전환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기존 VM웨어를 대체할 가상 머신(VM) 서버를 오픈소스 기반인 수세 하베스터(SUSE Harvester)를 제공했다.
오픈소스 기반 쿠버네티스 관리 플랫폼인 수세 랜처(SUSE Rancher)로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 관리 프로세스를 완성했으며, 향후 고객사에 인프라와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 예정이다.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최근 망분리 완화로 공공·금융에서 클라우드 도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해 가상화 솔루션 시장에서 VM웨어를 대체할 오픈소스 기반 인프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오픈소스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