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헬스케어, 이천 공장 증설
||2025.02.12
||2025.02.12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 기업 에스지헬스케어가 경기 이천시 공장 증축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품목별 생산능력(CAPA)를 늘려 글로벌 수요에 대응한다.
에스지헬스케어는 제품군 확대, 원자재 보유 증가 등에 따라 이번 증설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증축 공장은 지난 10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공장 증축에는 약 50억원의 자금을 투입했다. 720평의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총 1000평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췄다. 신규 생산구역과 사무실을 비롯해 원자재 창고, 출고대기 구역, 개발실, 제품전시실 등으로 공장을 구성했다.
김정수 에스지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공장 증축으로 평균 CAPA 예상치가 약 3배 이상 확대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품목별 생산능력을 확대해 매출을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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