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이구홈위크’ 첫날 거래액 전년비 4배↑
||2025.02.12
||2025.02.12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무신사 운영 온라인 셀렉트숍 이십구센티미터(29CM)는 상반기 최대 규모 홈 카테고리 기획전인 '이구홈위크'가 지난해 1월 행사 대비 거래액이 4배 급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구홈위크는 '10일간의 공간 취향 탐구 생활'을 테마로, 561개 홈 브랜드가 참여해 4만500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가구, 인테리어 소품, 홈 패브릭, 테이블웨어, 주방용품 등 다양한 홈·리빙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 시작된 이구홈위크는 오픈 직후부터 많은 고객이 몰리면서 첫날 방문객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24시간 동안의 거래액은 지난해 1월 진행한 행사 대비 4배 증가했다. 행사를 진행하지 않은 전월 일 평균 거래액과 비교해도 6배 상승했다.
세부 카테고리별로는 파자마, 잠옷 등 홈웨어가 지난해 1월 행사 첫날과 비교해 2.5배 증가하며 전체 성과를 견인했다. 조리도구, 식기, 컵 등 주방용품과 화병, 오브제 등 인테리어 소품도 2배 이상 거래액이 증가했다.
29CM 관계자는 "지난해 홈 카테고리를 '이구홈'으로 브랜딩하며 고객들의 인지도를 꾸준히 높인 효과로 이번 이구홈위크가 첫날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이구홈위크 기간에 진행되는 '앙코르 입점회', '이구홈 오픈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활용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홈 아이템을 폭넓은 할인 혜택으로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