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했던 그 코스’ 임성재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도전…김주형 김시우 안병훈도 참가
||2025.02.12
||2025.02.12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PGA투어 시즌 세 번째 시그니처 이벤트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14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의 남코스(파72 / 7765야드)에서 진행된다.
한국인 선수로는 임성재와 김주형, 김시우 안병훈가 이번 대회에 나선다.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포함해 2025 PGA투어를 생중계한다.
이 대회는 그동안 LA 근교 도시인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CC에서 진행됐지만 산불 피해로 인해 부득이하게 대회 장소를 옮겨서 진행된다. 이번에는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열리는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펼쳐진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성적이 좋았던 임성재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임성재는 올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5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덕분에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직전 시그니처 이벤트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우승자인 마쓰야마 히데키 역시 2연패 달성 여부로 관심을 모은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와 안병훈, 김시우, 김주형이 이번 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안병훈과 김시우는 작년 페덱스컵 순위 50위 이내 시드로 참가하고, 김주형은 가을 시리즈 상위 포인트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36홀 컷으로 2라운드 종료 후 공동 50위까지 혹은 선두와 10타차 이내에 든 선수들만 3, 4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5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생중계는 TV 채널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와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PGA투어 챔피언스 처브 클래식에는 최경주, 양용은과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어니 엘스, 디펜딩 챔피언 스티븐 에임스 등이 출전해 관심을 끈다. 이 대회 최종라운드는 17일 오전 5시부터 스포티비 프라임플러스(SPOTV Prime+),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한다.
■ 2025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중계 일정
2/14(금) 06:00 ~ 10:00 1라운드 / NOW, SPOTV, G&H
2/15(토) 06:00 ~ 10:00 2라운드 / NOW, SPOTV, G&H
2/16(일) 03:00 ~ 09:00 3라운드 / NOW, SPOTV, G&H
2/17(월) 03:00 ~ 08:30 최종라운드 / NOW, SPOTV, 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