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지난해 영업이익 92억원… 전년比 66% 증가
||2025.02.12
||2025.02.12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92억4666만원으로 전년 대비 65.9% 증가했다고 12일 잠정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8671억8022만원으로 같은 기간 2.6%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99억8623만원으로 적자 폭을 37.9% 줄였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영업이익 증가와 관련해 “출판유통전문기업 ‘웅진북센’, 글로벌 영어교육 기업 ‘웅진컴퍼스’ 등 연결 자회사의 수익성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개발비를 일부 손상차손했던 전년 기저효과로 인해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
한편 웅진씽크빅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022부터 연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9333억원에서 2023년 8901억원, 2024년 867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276억원, 2023년 56억원, 2024년 92억원이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