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닝, 실제 사용자 평점 분석해보니 디자인·연비 만족도 높아
||2025.02.11
||2025.02.11
[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기아자동차의 경형 해치백 모닝(2023년형)이 실소유자들에게 평균 8.3점(24명 참여)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비와 디자인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항목별 점수를 보면, 디자인(9.5점)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연비(8.7점)와 주행 성능(8.1점)도 좋은 점수를 유지했다. 반면, 가격(7.2점)과 품질(7.9점)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해 일부 소비자들이 가성비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모닝은 1.0L I3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76마력, 최대 토크 9.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자동 4단이 적용됐으며, 전륜구동(FF)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차체 크기는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485mm, 휠베이스 2,400mm로, 도심 주행과 주차가 용이한 크기다. 연비는 복합 기준 15.1km/ℓ(도심 13.8, 고속 16.9)으로, 경차 기준에서도 우수한 연료 효율을 제공한다.
모닝은 기동성이 뛰어나고 경제적인 차량으로, 특히 도심 주행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대비 상품성에서 아쉬움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네이버 마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