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N 전기차, 실소유자 평가 점수 및 제원 분석
||2025.02.11
||2025.02.11
[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 SUV 아이오닉 5 N이 오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실제 소유자들이 남긴 리뷰에 따르면, 이 모델의 평균 평점은 9.2점(28명 참여)으로,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점수를 살펴보면, 주행(10점)과 거주성(9.9점)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디자인(9.6점)과 품질(9.2점)도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반면, 주행거리(7.1점)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됐다.
아이오닉 5 N은 478kW(641마력)의 전기 모터를 탑재했으며, 770Nm(78.5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고성능 모델이다. 배터리 용량은 84kWh로, 완충 시 351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맥퍼슨 스트럿(전륜)과 멀티링크(후륜) 서스펜션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으며, 풀타임 4륜구동(AWD)과 자동 1단 변속기를 채택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15mm, 전폭 1,940mm, 전고 1,585mm, 휠베이스 3,000mm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전후륜 모두 275/35/21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접지력을 높였으며, 브레이크 시스템은 V디스크 방식을 채택했다.
아이오닉 5 N은 강력한 성능과 실내 공간의 우수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기차 특성상 상대적으로 짧은 주행거리는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된다. 하지만 전반적인 오너 평가 점수가 높아,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네이버 마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