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 청각장애 교원 위한 AI 음성인식 실시간 자막 기능 개발
||2025.02.11
||2025.02.11
인공지능(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엘리스클라우드와 AI 음성인식 실시간 자막 기능으로 청각장애인도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교원 연수 환경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AI 기능은 엘리스스쿨 교원 연수에 참여한 청각장애 교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개발됐다. 엘리스그룹은 강의 음성을 인식해 실시간 자막을 생성하는 생성형 AI 기능을 엘리스스쿨LXP 교원 연수 플랫폼에 도입했다. 90% 이상의 음성 문자 변환 정확도를 갖춰 청각장애인들이 실시간 자막만으로 강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엘리스그룹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은 엘리스클라우드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AI 기술로 누구에게나 제한 없는 교육 환경을 만들고 교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AI 기술을 잘 활용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배리어프리 기능을 지속 개발해 전국의 교원들을 비롯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