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지난해 연결 매출 2606억·영업익 277억...해외 비중도 증가
||2025.02.11
||2025.02.1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안랩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4년 매출 2606억원, 영업이익 277억, 당기순이익 324억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2330억원, 영업이익 360억원, 당기순이익 4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연결 매출은 9%(214억, 영업이익은 5%(13억)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23억)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매출 6%(132억), 영업이익 12%(37억), 당기순이익은 28%(98억) 각각 증가했다.
안랩은 2024년 각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이 전반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안랩 EDR’과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티아이피)'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라킨(Rakeen)’ 초기 인프라 구축 등으로 매출이 발생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매출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