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노트북LM 플러스 개인 사용자로 확대…월 3만원
||2025.02.11
||2025.02.1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은 AI 기반 노트 필기 및 연구 도우미의 유료 버전인 노트북LM 플러스(NotebookLM Plus)를 구글 원 AI 프리미엄 플랜 가입자를 대상으로 확대했다.
11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처음 발표된 노트북LM 플러스는 더 높은 사용 한도와 프리미엄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노트북LM의 무료 버전보다 5배 더 많은 사용, 즉 노트북 500개와 노트북당 300개 소스, 최대 500개 채팅 쿼리, 하루 20개 오디오 생성이 포함된다.
개인 사용자는 월 20달러(약 3만원)의 구글 원 AI 프리미엄 티어를 통해 이러한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글은 미국 내 18세 이상의 학생에게 50% 할인된 월 9.99달러로 제공한다.
켈리 섀퍼(Kelly Schaefer) 구글 랩스 제품 및 도메인 리더는 "우리는 항상 노트북LM 플러스를 기업 및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싶었고, 특히 학생들로부터의 관심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노트북LM의 오디오 오버뷰 기능을 영어 외 다른 언어로도 지원할 계획이며, 사용자가 최대한 자연스럽고 매끄럽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글은 노트북LM의 모바일 버전을 위한 전용 앱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