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4분기 영업익 156억… 전년比 34.3%↑
||2025.02.11
||2025.02.11
안랩이 2024년 4분기 영업이익 1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안랩의 2024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76억원으로 1.1% 증가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연결 매출액 2606억원, 영업이익 277억원, 당기순이익 3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9%(214억원), 영업이익 5%(13억원) 증가한 수치이며, 당기순이익은 7%(23억원) 감소했다.
안랩은 2024년 전반적으로 솔루션 및 서비스 사업이 성장했으며, 특히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 ‘안랩EDR’과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TIP’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라킨(Rakeen)’의 초기 인프라 구축 등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증가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올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