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이 부담스럽다면…디스코드, ‘무시’ 기능 추가 도입
||2025.02.11
||2025.02.1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0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소셜 플랫폼 디스코드는 '무시'(Ignore)라는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선택한 사용자에게 알리지 않고도 모든 새 메시지, 다이렉트 메시지(DM), 서버 알림, 프로필 및 활동 등을 숨길 수 있다.
무시된 사용자가 보낸 DM은 받은 편지함에서 아이콘과 회색 이름으로 표시되며, 사용자가 보고자 할 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무시한 사용자가 포함된 음성 또는 영상 채팅에 참여할 경우, 디스코드는 해당 사용자와의 통화를 시작하기 전에 경고 메시지를 표시한다.
데스크톱 사용자가 '무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원하는 사용자의 아바타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 메뉴를 열고 '무시'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확인 팝업 창에서 '무시'를 누르면 완료된다. 모바일의 경우 무시하고 싶은 사용자의 아바타를 열고 줄임표를 누른 다음 '무시'를 선택하면 된다.
디스코드는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특정 사용자를 완전히 차단하거나 알리지 않고도 거리를 둘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