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2.2억 뷰 흥행 IP ‘세이렌’ 뮤지컬로 제작… 2026년 전 세계 초연
||2025.02.11
||2025.02.11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누적 2억2000만뷰를 기록한 흥행 IP ‘세이렌: 악당과 계약 가족이 되었다’를 원작으로 한 대극장 창작 뮤지컬 ‘세이렌’을 2026년 4월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세이렌’은 카카오페이지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인기 웹툰으로, 노래로 사람을 매혹하는 요괴 ‘세이렌’과 악마에게 영혼을 판 ‘발렌타인 대공’이 시간을 거슬러 서로를 구원하는 로맨스 판타지를 담고 있다.
이번 뮤지컬은 카카오엔터의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기획·제작을 맡아 2026년 4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극작과 작곡에는 김솔지 작가와 이성준 작곡가가, 연출과 안무에는 박소영 연출과 이현정 안무가가 참여해 원작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매력을 무대에 구현할 예정이다.
뮤지컬 ‘세이렌’은 카카오엔터의 IP 밸류체인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공연제작사 쇼노트의 제작 역량과 카카오엔터의 오리지널 IP가 결합해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뮤지컬 ‘세이렌’은 오리지널 IP의 작품성과 흥행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창작진과 쇼노트의 제작 노하우가 만나 탄생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IP를 다양한 포맷으로 확장하는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