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에 AI 기능 추가…영상 편집 간소화
||2025.02.11
||2025.02.1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0일(현지시간) IT미디어에 따르면 어도비는 2025년을 맞아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의 베타 버전, 프레임닷아이오(Frame.io)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수많은 영상들 중에서 원하는 것을 찾는 것은 편집자에게 어려운 작업이다. 이제 프리미어 프로 베타 버전에서는 AI를 활용한 새로운 미디어 인텔리전스 및 검색 패널을 통해 필요한 영상을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찍힌 장면과 위치, 카메라 각도와 같은 콘텐츠의 특징이 자동으로 감지되고 클립에 메타 데이터로 포함된다.
또한 새로운 검색 패널에서 시각적 묘사, 대사, 촬영 날짜 및 카메라 유형과 같은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원하는 클립을 검색할 수 있다. 여기에는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지 않으며 사용자의 콘텐츠는 AI 모델 교육에 쓰이지 않는다고 한다.
모션 전문가 요구사항을 반영한 애프터 이펙트 기능도 개선됐다. 컴포지션 전체를 기존보다 빠르게 재생할 수 있는 캐싱 개선을 적용했으며, 향상된 HDR 지원으로 HDR 콘텐츠를 정확하게 가져오고 모니터링을 돕는다. 이외에도 어도비는 프레임닷아이오에서 캐논 제품 대상의 카메라 투 클라우드(C2C) 지원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