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모의해킹 구독형 서비스 제공
||2025.02.10
||2025.02.10
정보기술(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는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는 모의해킹 서비스를 기업 맞춤형으로 월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모의해킹 서비스 ‘라온 PTaaS(Penetration Testing as a Service)’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프리미엄 모의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에는 미국 데프콘(Defcon), 일본 세콘(Seccon), 국가정보원 사이버공격 방어대회(CCE) 등 국내외 최고 권위의 화이트해커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세계 최고 실력의 화이트해커가 포진해있다. 라온시큐어 화이트해커들은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들을 대상으로 잠재적 사이버 공격에 노출된 취약점들을 찾아내 국가와 기업의 정보자산을 지키고 있다.
이 같은 모의해킹 서비스는 주로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 사이버보안 투자가 비교적 수월한 조직들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하지만 다수의 중소기업 사이에서는 보안 투자에 대한 필요성을 알면서도 비용 부담이 장벽이 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라온시큐어의 모의해킹 서비스들 중 필요한 상품을 골라 원하는 기간과 횟수를 정해 월 단위로 편리하게 구독해 볼 수 있어 부담 없는 비용으로 취약점 점검과 분석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라온시큐어는 국가 지정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에 걸맞은 역량의 화이트해커들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술인력으로 등재하여 검증된 전문가들이 모의해킹을 수행하고 있어 신뢰성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라온시큐어가 이번에 선보인 모의해킹 구독 서비스는 ▲스탠다드 ▲프리미, ▲프리미엄 플러스 3가지로 구성된다. 수시로 보안 취약점 진단이 필요한 기업들은 맞춤형 서비스를 선택해 월 단위로 구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구독 기간 내에 계약된 모의해킹 컨설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신속하고 유연하게 취약점 점검과 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는 자사 모의해킹 구독 서비스가 보안 시스템 취약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기적으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PTaaS 시장 요구에도 부합할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로 글로벌마켓인사이트는 전세계 PTaaS시장이 2023년 1억 6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17.6%로 성장해 2032년까지 7억 1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 속에서 단 건으로 끝나는 취약점 점검만으로는 귀중한 정보자산을 지키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외 정보보안 산업에서 ‘지속적인 점검’의 중요성이 부각하고 있으며 라온시큐어의 모의해킹 구독 서비스는 이 같은 글로벌 시장의 수요에 정확하게 부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