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N’ 장애 하루 만에 복구… 보상은 이용권 5일
||2025.02.10
||2025.02.10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PS) 온라인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 서비스의 장애를 하루 만에 복구했다. 소니는 장애 원인을 운영 문제(operational issue)라고만 설명했다. 장애 보상은 PSN 추가 이용권 5일이다.
10일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소니는 한국 시각으로 8일 오전 9시쯤 발생한 네트워크 장애를 9일 오후 2시7분 완전히 복구했다. PSN 장애 발생 당시 계정관리, 게임, 소셜 기능, PS 비디오, PS 스토어, PS 웹사이트에 모두 접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소니는 북미 PS 고객센터 X 계정인 ‘Ask PlayStation’을 통해 “네트워크 서비스가 운영 문제를 완전히 복구했다”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PSN의 서비스 장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PSN은 지난해 5월과 10월에도 각각 모두 8시간쯤의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더버지는 다운디텍터에 소니가 밝힌 장애 발생 시점보다 1시간 빨리 사용자 신고가 접수돼 총 7만건쯤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다운디텍터는 인터넷 서비스 장애 집계 사이트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