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AI 혜택, 소득 분배 불평등 가능성 있다"
||2025.02.10
||2025.02.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이익이 불균등하게 분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샘 알트먼은 개인 블로그를 통해 "지구 상의 모든 사람이 AI를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 기술의 이점이 널리 분배되도록 하기 위해 컴퓨팅 예산을 비롯된 기타 아이디어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알트먼은 "기술 발전의 역사적 영향은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대부분의 지표(건강 결과, 경제적 번영 등)가 평균적, 장기적으로 개선됨을 시사한다. 그러나 평등의 증가는 기술적으로 결정되지 않는 것 같고, 이를 올바르게 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자본과 노동 간의 권력 균형이 쉽게 혼란스러워질 수 있으며, 이는 초기 개입이 필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알트먼은 "AI는 경제와 사회의 모든 분야에 스며들 것이며, 우리는 모든 것이 똑똑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사람은 역사적으로 우리가 기술에 대해 더 많은 통제권을 사람들에게 부여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안전과 개인 권한 부여 사이의 균형은 거래가 필요할 것이라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