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독일 뮌헨 사무실 개설…EU 영향력 확대
||2025.02.10
||2025.02.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독일 뮌헨에 사무실을 개설해 유럽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고 지난 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향후 몇 달 안에 뮌헨에 새로운 사무실을 열 계획이며, 여기에서는 시장 진출, 글로벌 업무 및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전망이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독일은 기술 전문성과 학문적 우수성, 산업 혁신으로 유명하다"라며 "우리가 독일에 첫 사무실을 여는 것은 더 많은 사람들, 기업, 기관이 AI의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오픈AI가 지난 2023년부터 독일 관리들과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해 온 결과이자, 오픈AI가 파리, 브뤼셀, 더블린에 사무실을 열고 유럽연합(EU) 내 입지를 강화한 이후 나온 것이다. 독일은 유럽에서 오픈AI 기술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국가로, 유료 구독자와 API 개발자도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픈AI가 독일 사무실에 몇 명을 고용할 지 그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